1개월 동안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?
아마도 흔히들 말하는 기적에 가까운 것임이 틀림없다.
그렇다면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의 스타가 일반 팬에게 로맨스를 느낄 확률은?
이건 틀림없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정도로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일일 것이다.

그런데 소담스러운 꽃처럼 웃는 한세유란 여자가 있다.
그리고 아름다운 스타, 뤼안이란 남자가 있다.
둘이 사랑을 하게 될 확률, 그들이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줄 확률,
부디 즐겁게 관람하시며 즐기시길 바란다.



-본문 중에서-

”아주 가끔, 세상은 신기한 일을 벌일 때가 있다.
중국의 설화에 따르면 전혀 접점이 없는 두 남녀가,
붉은 실을 드리운 달 노인에 의해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.
내 경우가 바로 그랬다.
하지만 그게 날 얼마나 아프게 할진, 당시의 나로선 알 수 없는 일이었다.
내 이름은 한세유, 중국의 대스타이자 가수인 뤼안의 팬이자 1달간의 아내였다.”

블루킬러 사람이 가는 길에 우울함이란 늘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아남사를 쓸 때, 유난히 많이 웃었고 많이 달콤하길 바라면서 열심히 썼답니다. 여러분께도 유유와 앙앙(안안)이 주는 달콤한 이야기에서 기운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. 얼마나 충족을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썼답니다. ^^ 소주 한잔이 절실한 한 때에, 블루킬러 드림. 완결작 - [천년의 기다림(륜편)], [ 늪, 미친 사랑의 시작], [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] [불새의 남자(화련편)], [아름다운 남자에게 사로잡히다], [격정, 잔혹한 사랑의 이름] 2011년 현재 - 로망띠끄 카멜리아 에서 역사물 [시공을 넘다, 붉은 매화] 를 연재 중이며 다른 소설도 구상중입니다. 이북출간 - 천년의 기다림(륜편), 아름다운 남자에게 사로잡히다. 출간 준비작 - [격정, 잔혹한 사랑의 이름]을 수정궁에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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