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작가 소개>

지은이_봄기운

필명은 봄기운 혹은 봄끼.

따뜻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.

제 글이 잠시나마 간질거리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고,

이렇게 글로 맺은 인연 모두 반갑고 참 감사드립니다.

<작품 소개글>

[특종]국민 여신 홍채연 돌연 은퇴하다!?

비밀을 간직한 채 아무도 모르게 채홍마을에 자리 잡은 채연.

그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낙원의 집에 얹혀살게 되는데.

“왜. 내가 살아 숨 쉬는 것도 고맙다고 하지 그러냐?”

“태어나준 것부터 고마운데요.”

“조그만 게 놀리고 있어.”

누군가를 곁에 두는 것이 두려운 낙원은 그녀를 외면하려 애쓰지만

해사한 웃음을 마주할 때마다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고.

“내가 너무 예뻐요? 예쁘면 예뻐해 줘도 돼요.”

“너 자꾸 그러면 안 돼. 그러다 나 정말 미치면 어쩌려고 그래.”

“지금 아저씨만 미치겠는 줄 알죠?”

자신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서로에게 내어 놓은 두 사람은

이제 더 이상 무너지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.

“나는 네가 만들어 놓은 모든 변화들이 너무 행복하거든.”

“아저씨 덕분에 나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.”

과연 그들의 낙원에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피어날 수 있을까.

<키워드>

#현대물 #동거 #연예인 #츤데레남 #상처남 #순정남 #다정녀 #애교녀 #상처녀 #쾌활발랄녀 #힐링물

<목차>

[1권]

Prologue. 저 홍채연은 오늘 은퇴를 합니다

1화. 수호리 채홍마을의 망치

2화.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

3화. 고작 돌멩이인 그녀

4화. 한파에 환기를 시키는 남자

5화. 서울에서 온 손님

6화.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

7화. 늪 같은 눈

[2권]

1화. 저마다의 사정

2화. 아무런 욕심도 안 낼 테니까

3화. 그깟 사랑이 뭐라고

4화. 나 네 옆에 못 있어

5화. 강가 큰 나무

6화. 곱게 싼 보자기

7화. 다음에 또 밥 먹으러 오세요

[3권]

1화. 지 짝 왔다고

2화. 여름밤 공기

3화. 마늘의 효능

4화. your heaven

5화. 이 마음들 절대 잊지 않을게

6화.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증거

7화. 이다지도 어여쁘려고

외전 1. 이제야 왔구나. 아가

외전 2. 더도 말고 덜도 말고